[뉴스프라임] 與, '친윤 모임' 놓고 시끌…'우상호 비대위' 출범
■ 방송 : 2022년 6월 10일 (금)
■ 진행 : 성승환 앵커
■ 출연 : 노동일 경희대 교수,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
시작합니다.
노동일 경희대 교수,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나오셨습니다.
어서오세요.
자중하라는 당내 경고에도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와 정진석 의원 간 설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. 이 대표가 정 의원을 향해 '추태'라고 비판하자 정 의원이 '소이부답'(웃을 뿐 대답하지 않는다)이라고 응수했는데요. 이 대표가 소이부답은 행동으로 하는 거라고 맞대응을 했어요?
국민의힘 의원 모임 '민들레'가 출범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장제원 의원 등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되다보니 '친윤 세력화'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?
'친윤계' 내에서도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요. 권성동 원내대표는 "분열을 막기 위해 앞장서서 막겠다"고 했고, 장제원 의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데 당분열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원조 친윤 그룹이 분화하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나와요?
윤 대통령은 당내 갈등 기류에 거리를 두는 모양샙니다. 출근길에서 "대통령은 당의 수장이 아니다. 당 문제는 지켜보겠다"고 했는데요.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볼 수 있을까요?
윤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도 당내 주도권 다툼 등 민감한 주제는 안 다뤘다고 해요.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 관련해서 집중 대화를 나눴다는데, 특별한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?
더불어민주당은 '우상호 비대위'가 공식 출범했습니다. 전당대회까지 두 달 남았는데요. 혁신형 비대위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관리형이다 이런 관측도 나와요?
무엇보다 전대 룰이 첨예한 사안으로 떠올랐습니다. 우상호 위원장은 "당이 가진 여러 규칙은 오랜 역사 속에서 정립돼 온 것"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. 어떤 견해 갖고 계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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